정보관리기술사 3회(123, 124, 125회) 연속 불합격 후기: 덤덤함과 다시 시작하는 마음
2021년 한 해 동안 도전했던 정보관리기술사 123회, 124회, 125회 시험의 연속 불합격 기록입니다. 실패를 마주하는 덤덤한 마음가짐과 다시 시작하는 각오를 공유합니다.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은 1년에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2021년의 경우, 그해 마지막 시험이었던 125회(7월)가 끝나면 다음 시험까지 약 6달간의 공백기가 생깁니다. 이 시기에는 모의고사를 반복하며 긴 호흡으로 다음 해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2021년에 치러진 세 번의 시험(123회, 124회, 125회)에 모두 도전했으나 결과는 전부 ‘불합격’이었습니다.
큐넷에서 마주한 불합격의 기록
큐넷(Q-Net)에서 125회 시험 불합격 통보를 확인한 뒤, 나름의 기념과 기록을 위해 결과 화면을 캡처해 두었습니다. 1년이 지나면 결과 조회 내역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이때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이 실패의 기록조차 찾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1년이 지나기 전에 남겨두는 불합격의 흔적. 성공만큼이나 실패의 기록도 소중합니다.
3회 연속 불합격, 그리고 덤덤한 마음
연속으로 세 번이나 불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의외로 허탈하거나 큰 실망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분은 덤덤했습니다.
그 이유는 125회 필기시험을 치르고 시험장을 나올 때 이미 ‘이번에는 어렵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55점대. 합격선인 60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부족한 점을 확실히 깨달은 시험이었습니다. 발표를 확인하자마자 저는 다시 스터디카페를 등록했습니다.
기술사 시험에서 가장 힘든 분들은 의외로 59.xx점으로 아깝게 떨어지는 분들입니다. 그 정도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이미 합격할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단지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멘탈을 유지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기전을 준비하는 자세
합격 후기들을 보면 빠르면 6개월 만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2년 내외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6번 정도는 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전을 준비했기에, 3번의 실패가 제 멘탈을 크게 흔들어놓지는 못했습니다. 기술사 시험은 단순히 지식을 쏟아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격할 때까지 나 자신을 지탱하는 싸움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결론: 불합격을 예상하고 준비한다면, 3회 연속 실패에도 기술사 시험을 지속할 멘탈은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훗날 합격의 기쁨을 맞이했을 때, 제가 걸어온 길을 잊지 않기 위해 남기는 소중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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