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티치 사용 후기: 안티그래비티 공부하다가 발견한 AI UI 생성 도구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공부하다가 알게 된 구글 스티치 사용 후기입니다. 자연어로 UI/UX 시안을 생성하는 AI 디자인 도구의 인상적인 첫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시작하며
예전에 구매했던 ‘안티그래비티 완벽 가이드’ (코드팩토리 저) 책을 이제서야 살펴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직접 써보고 부딪혀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티그래비티라는 기술이 무엇인지 전반적인 개념을 잡아가는 시간이었지만, 사실 오늘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구글의 스티치(Google Stitch) 기능에 대해 알게 된 것입니다. UI/UX에 대한 시안을 AI에게 자연어로 표현해서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인데… 직접 써보고 정말 “와, 헉!”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UI/UX 기획 도구의 변천사와 나의 경험
UI 시안을 잡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면 2023년쯤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당시 SI 프로젝트 2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는데, 두 프로젝트의 기획 방식이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 프로젝트 A: 전통적인 방식대로 파워포인트(PowerPoint)로 정적인 시안을 잡아 검토하는 곳
- 프로젝트 B: 웹 기획 도구인 액슈어(Axure, AxShare)를 활용해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곳
당연하게도 정적인 파워포인트보다는, 동적으로 실제 화면처럼 움직이는 액슈어의 결과물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도구가 있다고? 완전 대박인데!!”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미리 화면이 어떻게 동작구현될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니 프로젝트 결과물을 사전에 가늠하기 너무 좋은 훌륭한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에 피그마(Figma)라는 도구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관련 책도 한 권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결국 사람이 직접 디자인하고 구성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디자인 감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저 “이런 유용한 도구가 있구나” 정도로만 알고 넘어갔었습니다.
자연어로 UI를 창조하다, 구글 스티치
그런데 오늘 경험해 본 구글 스티치(Google Stitch)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내가 그저 자연어로,
”~~한 모바일 앱 화면을 디자인해줘”
라고 입력하고 딸깍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AI가 알아서 기가 막힌 UI 시안을 만들어줍니다.
복잡한 디자인 툴 사용법을 익힐 필요도, 뛰어난 시각적 감각을 쥐어짜낼 필요도 없이 오직 ‘의도’만 명확히 글로 표현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다시 한번 기술의 발전 속도에 온몸으로 전율했습니다. 기술의 특이점(Singularity)에 우리가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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