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임페리움 디지털판 시즌 28 게임 4 플레이 기록 - 1등을 위한 헬레나리체스 전술 승리
듄 임페리움 디지털판 소규모 전투 시즌 28 게임 4 후기입니다. 점거 계획 모디파이어 아래 틀레이락스 카드를 집중 수집하며 길드 카드를 챙기는 전략으로 13승점 압도적 1위를 거머쥔 플레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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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임 3에서 25점을 확보하며 시즌 누적 46점(719등)까지 올린 뒤, 그 흐름을 이어 시즌 28 게임 4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판에서는 점거 계획 모디파이어와 길드 카드 운영을 어떻게 병행할지가 핵심이었습니다.
📜 규칙 & 순위표 모디파이어 분석
이번 소규모 전투의 핵심 규칙입니다.
규칙 모디파이어: 점거 계획
-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카드가 「점거」카드로 교체됩니다.
순위표 점수 모디파이어
- 항해사 (+1점): 획득한 우주 항행 길드 카드 한 장당 +1점 획득
- 친족 (+1점): 프레멘의 유대감을 사용한 라운드마다 +1점 획득
규칙 수정자를 보면 이번 판의 핵심은 우주 항행 길드 카드 수집입니다.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 대신 등장한 「점거」 카드가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궁금했지만, 순위표 점수의 방향은 명확했습니다. 우주 항행 길드 카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면서 동시에 프레멘 유대감도 의식하며 운영해야 하는 복합적인 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프레멘 카드와 우주 항행 길드 카드를 함께 모아야 하는 판이었는데, 이번 게임은 iX 확장판이 아니라 우주 항행 길드의 체감 메리트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순위표 점수만 보고 우주 항행 길드 카드를 무리하게 획득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점거 카드는 영향력 8로 획득 가능한 카드로,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와 달리 승점 1점을 추가로 주는 것이 아니라 전투 병력을 제공하는 카드였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보던 카드였는데, 막상 다시 보니 “아, 이 카드였구나”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게임 4에서는 AI 지도자들도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를 통해 게임을 급격히 끝내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10라운드까지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도자 출격: 역시 믿음직한 헬레나 리체스
게임 4 역시 헬레나 리체스를 선택했습니다. 이미 게임 3에서 안정성과 후반 폭발력을 모두 확인한 만큼, 선택에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
이번 대결 상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리체스 백작 (빨강)
-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 (노랑)
- 멤논 소르발드 백작 (파랑)
세 명 모두 만만찮은 AI들이라 긴장이 되지만, 헬레나 리체스 특유의 동선 유연성과 함께, 제국열의 내가 원하는 카드 1개 침 발리놓기가 가능한 사기적인 능력을 믿고 선택했습니다.
⚔️ 본격적인 전투의 시작: 라운드별 전개
1라운드: 탐색전과 내정의 씨앗
1라운드 시작 손패는 「합리적 제안」, 「외교」, 「동맹 탐색」, 「실험」. 초반치고 상당히 유연한 패입니다.
1라운드 분쟁은 레벨 1 전투. 빨강(일반 리체스)과 노랑(남작)이 각각 전투력 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팽팽하게 맞붙었습니다. 저는 이번 라운드에서 무리하게 전투에 개입하지 않고, 설득력을 모아 틀레이락스의 마스터 카드를 5점에 획득했습니다.
1라운드 결과, 저는 3등으로 마무리. 하지만 공동1등에 따라 AI들이 2등 보상을 얻었기 때문에 오히려 나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2라운드: 기습 전투력으로 첫 우승 맛보기
2라운드 시작 시 보유 자원은 스파이스 2개, 물 2개였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탄탄한 재정 기반이었지만, 다른 AI 지도자들의 출발 상황도 좋아 보였습니다.
2라운드 분쟁도 레벨 1 전투. 이번에는 자원과 카드를 적절히 배분해 전투력 6점을 만들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보상으로 멘타트 + 계책카드 1개 + 솔라리 2를 챙겼습니다. 초반부터 영향력 기반을 쌓기 시작합니다. 소규모 전투를 여러 번 해보니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AI 지도자의 힘이 조금 빠지는 편이라, 앞으로도 1라운드는 버리고 2라운드를 노리는 전략으로 갈 것 같습니다.
3라운드: 소드마스터 영입과 자원 전환
3라운드는 내정 집중의 시간이었습니다. 2라운드 보상으로 멘타트까지 있었기 때문에 3번의 행동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쌓아둔 스파이스 5개를 솔라리 12로 시원하게 환전하고, 곧바로 소드마스터를 영입해 행동력 한 자리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3라운드에 내정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헬레나 리체스가 아니었으면 4라운드에 소드마스터 영입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소드마스터 영입으로 이제 기본적인 에이전트가 3개. 행동 폭이 확 늘어납니다. 리체스의 능력으로 칸이 겹쳐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으니 더욱 든든합니다.
3라운드 분쟁인 제국 분지 확보에서는 전투보다 내부 빌드업을 우선시해 거의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는 파랑(소르발드)의 전투력 1위. 저는 전투 점수는 없었지만, 소드마스터 + 자원 전환으로 향후 파도를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쳤습니다. 2,3등 보상은 물 자원인데 일단 이번 라운드에서 모든 내정을 마쳤기 때문에 이제 동맹 확보와 함께 전투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4라운드: 가문 핵폭탄과 덱 리프레시
4라운드 분쟁은 레벨 2 전투. 보상이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4라운드를 시작할때 저의 점수는 1점. 내정활동으로 점수가 가장 낮습니다. 아직 전반기인 5라운드 전까지는 괜찮다고 보았습니다.
여기서 헬레나 리체스의 독보적인 능력이 빛났습니다! 「가문 핵폭탄 」 카드를 사용해 제국 열을 통째로 리프레시했습니다. 기존에 늘어놓인 카드들을 싹 치우고 새 카드를 펼치는 이 카드는 리체스만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기입니다. 제국 열에 딱히 매력적인 카드가 없어 폭탄을 투하해 다시 카드 열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도 기대할 만한 카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4라운드 전투에서 1등 승리보상이 탐나긴 했지만, 이번에는 물러났습니다.
최종 1위는 노랑(하코넨 남작)이 가져갔습니다. 저는 자원 관리에 집중하며 내정을 다지는 데 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5라운드: 인류를 위하여, 그리고 2위 보상 쟁취
5라운드 분쟁은 카르타그 공성전! 1위 보상에 승점이 포함된 중요한 분쟁입니다. 다만 승점이 1점이라서 아직까지도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덱 압축을 위해 폐기 카드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카드를 지워 나갔습니다. 제 기준에서 1순위 폐기 카드는 ‘단검’이고, 2순위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는 ‘합리적 주장’ 카드입니다. 보통 이 두 종류를 합치면 총 4장 정도는 우선적으로 지우고, 추가 폐기 기회가 생기면 시작 시 받은 기본 카드들도 정리해 줍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전투력 9점으로 공개했는데, 아쉽게도 1등을 놓쳤습니다.
1위는 노랑(남작). 저는 2위로 마무리. 조금 아깝지만 틀레이락스 빌드가 탄탄해지고 있어 후반이 기대됩니다.
6라운드: 틀레이락스 카드와 아라킨 2위
6라운드 분쟁은 아라킨 공성전. 역시 승점이 걸린 중요한 분쟁입니다. 계속해서 폐기할 수 있으면 폐기시켜줍니다.
「틀레이락스의 주인」를 활성화하면, 비용이 6이하면 제국열의 카드를 가져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비용 6짜리는 가져오지는 못하고 연구 최대치로 찍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파워 플레이」 카드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동맹을 맺기 위해서 영향력을 1이 아닌 2만큼 급속도로 올릴 수 있고, 한번 사용하면 알아서 폐기되어지는 좋은 카드입니다.
카드 선택 단계에서는 모아둔 자원을 사용해 ‘찬탈’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초록색 자원 4개를 지불해야 얻을 수 있는 고급 카드였습니다. 제국 열에 있는 카드를 가져와 사용하고, 가져온 카드를 제거해 버릴 수 있어서 상대 AI 지도자를 견제하는 용도로도 좋은 카드였습니다. 전투에서 전투력 4점으로 2위 보상을 가져왔습니다. 1위는 빨강(일반 리체스).
6라운드까지 소화한 시점에서 승점은 아직 더 쌓아야 했지만, 내정 기반은 충분히 견고해졌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7라운드: 동맹 함대의 대폭발! 전투력 18점!!
7라운드는 이번 경기의 흐름을 가를 가능성이 큰 시점이었습니다. 분쟁 보상도 +2승점인 고가치 구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비축해온 자원을 총동원해 「동맹 함대」 책략 카드를 작동시켰습니다! 대규모 병력 지원과 함께 엄청난 전투력 보너스를 폭발시켜, 최종 전투력 18점이라는 압도적인 숫자를 완성했습니다!
경쟁자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치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2승점을 확보했습니다. 틀레이락스 빌드의 후반 폭발력이 본격적으로 작동한 구간이었습니다.
8라운드: 접합 기술과 순항
7라운드의 대승으로 승점이 8점까지 올라왔습니다. 이제 목표 10점이 눈앞입니다.
저는 10라운드까지 끌고나갈 예정이라 이번라운드에서 전투참여는 최소화하기 위해 3등을 노렸습니다.
8라운드 1위는 빨강(일반 리체스)이 가져갔습니다. 저는 내정 보충과 틀레이락스 능력 운용에 집중하며 다음 폭발을 준비했고 3등으로 스파이스 3개를 챙겼습니다.
9라운드: 아라킨 대전투, 전투력 26점으로 초압도!
9라운드는 아라킨 대전투! 1위 보상 +2승점이 걸린 준결승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점수 4점인 소르발드 공작이 1등을 해줬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병력 7개를 전투 칸에 가득 쏟아붓고, 병력만으로 전투력 14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여기에 카드 효과까지 더하니 숫자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갑니다.
최종 전투력 26점! 경쟁자들을 완벽히 짓밟으며 압도적 1위 달성. 승점 2점이 추가되며 총 승점이 가파르게 치솟습니다! 그렇다고 이 시점에 바로 10점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존에 ‘우주 항행 길드’ 동맹을 빼앗기면서 점수가 7점으로 내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등으로 2점을 챙겨도 9점이 되는 구조였고, 결과적으로는 다음 라운드까지 이어갈 수 있어서 오히려 나쁘지 않았습니다.
10라운드: 최후의 결전, 포악한 재능으로 마침표
대망의 최종 라운드! 분쟁은 제국 분지 점거전, 1위 보상은 승점입니다. 이번에 이겨서 마무리를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카드를 꺼냅니다. 비장의 책략 카드 2장 「포악한 재능」, 「매복」을 활용하여 마지막 전투의 부족분을 준비하였습니다.
남은 병력과 책략 카드를 모두 쏟아부어 마지막 폭딜을 준비합니다. 「포악한 재능」의 경우 무려 6딜을 줄 수가 있네요.
전투력 28점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로 모든 경쟁자를 압도하며 최종 1위 달성! 승점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소규모 전투 종합 결과 성적표
| 순위 | 지도자 | 승점 |
|---|---|---|
| 🥇 1위 | IRIS2025 (헬레나 리체스) | 13점 |
| 🥈 2위 |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 | 9점 |
| 🥉 3위 | 일반 리체스 백작 | 8점 |
| 4위 | 멤논 소르발드 백작 | 6점 |
⭐ 게임 최종 점수: 13점 압도적 1위!
순위표 모디파이어 합산 결과도 깔끔하게 터졌습니다.
- 소규모전투 1위 보상: [+20점]
- 모디파이어(항해사): 길드 카드 1장 보유 [+1점]
- 모디파이어(친족): 프레멘 유대감 사용 라운드 1회 [+1점]
소규모 전투 총합: 22점!
모디파이어(항해사)와 (친족)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 다음 게임에서는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시즌 28 누적 점수는 68점, 순위는 543등으로 올라섰습니다. 게임 3 종료 시점의 719등과 비교하면 한 판 만에 176계단을 끌어올린 셈이며, 빌드 방향 역시 상당히 안정적으로 정리된 경기였습니다.
📝 마무리 총평
이번 게임 4를 통해 새삼 느낀 점은, 헬레나 리체스만의 특성이 역시 안정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톨레이락스 카드들은 혼자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커를 쌓으면 쌓을수록 「포악한 재능」 같은 카드의 폭발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게다가 7라운드에 「동맹 함대」로 18점, 9라운드에 26점, 10라운드에 28점을 순차적으로 찍어나간 ‘후반 가속 구도’는 이번 판의 가장 큰 쾌감이었습니다.
길드 카드 수집이라는 항해사 모디파이어도 자연스럽게 챙겨졌고, 프레멘 유대감도 최소한의 포인트를 확보했습니다. 욕심을 너무 부리지 않고 전략의 방향성을 하나로 집중한 덕분에 흐트러짐 없는 운영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시즌 28 누적 68점, 543등. 게임 3까지만 해도 719등이었는데, 한 판 만에 176계단을 수직 상승했네요. 이 기세라면 시즌 28 다음번 게임 5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라키스에서 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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